비정상회담 기욤 (사진=방송캡처)

‘비정상회담’ 기욤이 한국의 명절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00회 특집 2탄에서는 원년멤버들과 G11멤버들이 시청자가 보내준 안건으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진중권 교수가 한국에 대한 비판적인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가나 비정상 샘은 “고부갈등을 이해할 수가 없다. 왜 그렇게 괴롭히는건지 잘 모르겠다”라면서 “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 건데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것 같다. 특히 여자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기욤 역시 샘의 말에 동의하며 “그래서 한국 빼고 전세계에서 명절은 행복한 날이다. 한국에서 명절 좋아하는 사람 만나 본 적이 없다. 명절은 모두를 위한 자리인데 모두 싫어한다”라고 말해 비정상 대표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장유유서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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