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 다시 한 번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명동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그룹 어반자카파는 팬들의 사랑에 다시 한 번 보답하고자 5일 오후 9시30분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송 출연보다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추진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믿고 듣는 음악을 준비해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강 게릴라 무대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 된다. 신뢰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어반자카파의 무대 예고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어반자카파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정말 감사하다. 얼굴 마주보고 호흡 할 수 있는 무대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조금 더 넓은 장소에서 관객들이 편하게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오늘 만나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공식 SNS를 통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 다음 게릴라 콘서트 목적지를 부산 동아대학교로 선정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동아대에서 진행되는 게릴라 콘서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현 소속사인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처음 발표한 이번 미니앨범 ‘스틸(Still)’은 지극히 어반자카파다운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세 명의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각각 자신의 곡을 작업한 후 앨범 컬러에 맞춰 수록곡을 결정하는 기존에 앨범을 만들던 방식을 사용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데뷔 8년차 새로운 둥지에서 새 앨범을 선보이는 만큼 조금씩 자신들만의 음악을 내어 보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6월18, 19일 이틀간 각각 오후 7시,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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