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주호민 이말년 (사진=해당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등장한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서로에게 디스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웹툰작가 6인과 함께 웹툰을 그리는 ‘릴레이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웹툰 ‘신과함께’ 주호민과 ‘이말년 씨리즈’의 이말년이 등장해 웹툰계 소문난 절친인 만큼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호민은 “오늘 영화 ‘신과 함께’의 첫 촬영날”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그린 웹툰 ‘신과 함께’의 영화화 소식을 알리자 이말년은 “대박났다”며 “대박나서 독자들이 유료로 보니까 몇 년 동안 연재를 안 한다”고 돌직구 디스를 날렸다.

이를 들은 주호민은 “이말년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막 그리는 것”이라고 맞디스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양세형에게 경고를 보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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