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백종원의3대천왕
사진=방송화면/백종원의3대천왕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홍대 닭곰탕에 연신 감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여름 보양식 닭요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홍대 닭곰탕 집으로 향한 백종원은 첫 그릇에서 국물을 모두 들이켰고 건더기만 남자 육수 한 그릇을 더 주문했다. 맑은 육수를 마신 그는 양념장을 안 넣는 게 더 낫다며 국물 맛이 굉장히 시원하다고 평했다.

이어 술 드신 분들께 추천한다며 국물 리필도 가능하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48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 닭곰탕 집에서 백종원은 "홍대 앞의 상징이었던 식당 골목"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대 앞에 있던 오래된 밥집이 거의 다 없어졌기 때문. 백종원은 진한 국물을 마시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이 4일 방송분부터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전격 도입한다.

실시간 시청자 투표는 시청자들이 ‘3대 천왕’ 시청 도중 본인이 먹고 싶은 요리가 나오면 방송 중 ARS로 투표할 수 있다. 한 번만 투표할 수 있고, 투표한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3대천왕’ 명인의 식사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