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사진=후 팩토리)


배우 박시후가 일본 유명 한류 매거진 4곳의 표지 모델로 동시에 나서면서, 독보적인 한류 스타 ‘탑 클래스’의 위엄을 증명했다.

박시후는 지난 5월에 발매된 한류 T.O.P, 한류피아, 애니쉬(ENISHI) 등 일본 유명 한류 매거진 6월호의 전면 표지 모델로 나섰다. 지난달 16일 발매된 MENTOR 한류 T.O.P와 22일 발매됐던 피아,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박시후의 전문 매거진 애니쉬(ENISHI) 2016 VOL.02, 그리고 Mnet Japan에서 발간하는 등 유력 한류 잡지 4곳의 앞표지를 동시에 장식한 것.

뿐만 아니라 지난달 22일에 출간된 동경뉴스통신사 와 지난 4월 이미 발행됐던 피아 월간 스카파 5월호, 동경뉴스통신사 스카파!TV가이드 프리미엄 5월호, Mnet 프로그램 가이드 5월호 등에서는 박시후의 인터뷰 기사가 담겨 남다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시후가 주춤해진 일본 내 한류 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키는, 유일무이한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발휘,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시후가 지난달 7일 일본에서 가장 큰 집회센터이자 국제적인 장소인 약 6천 평 규모의 국제 포럼에서 ‘박시후 라이브 2016 ’콘서트를 가진데 이어 일본 유력 한류 매거진 표지를 점령하면서, 식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박시후는 각각 한류 매거진 성격에 맞는 ‘간지 포즈’들로 팔색조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류 T.O.P에서는 심플한 그레이 체크 슈트에 다크 레드 컬러 넥타이를 매고 그윽한 눈빛을 지어냈고, 한류피아에서는 네이비 재킷에 리본 넥타이를 매치한 채 전매특허인 박시후표 ‘꿀미소’를 드리우고 있는 상황. 또한 애니쉬(ENSHI)에서는 블랙 턱시도 안에 셔츠를 입지 않고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섹시미’를 폭발, 여성 팬들의 사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박시후가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드라마 ‘동네의 영웅’ 역시 일본 Mnet Japan에서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일본 안방극장을 강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동네의 영웅’ 일본 방송이 ‘한류 열풍’을 재점화시키고 있는 박시후의 진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측은 “많은 일본 팬들의 사랑 덕에 일본 유력 잡지들의 표지모델로 동시에 나서게 된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내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동네의 영웅’ 종영 이후 한국과 일본, 중국을 오가며 ‘한류 스타’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