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사진=아메바컬쳐)

다이나믹 듀오가 3년 만에 5개 도시 전국투어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월부터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5개 도시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정규 8집 앨범 ‘그랜드카니발 (GRAND CARNIVAL)’ 발매 후 계속해서 단독콘서트를 기다려 왔던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 초 미국 뉴욕, LA 등 5개 주요도시에 이어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까지 추가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팬들로부터 국내 단독 공연 요청이 계속됐고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국내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5개 도시 전국투어를 기획했으며 ‘그랜드카니발’ 북미투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이나믹 듀오가 국내에서 3년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로 데뷔 12년차인 그들의 오리지널리티를 그대로 살린 컨셉이 될 전망이다. 멤버 최자와 개코는 그 어느 때보다 관객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으며 진정한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공연 연출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그들의 특징을 잘 담아낸 묵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컨셉의 포스터를 공개함으로써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티켓 예매는 1일 오후 2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순으로 오픈 된다.

한편 2016 다이나믹 듀오 단독콘서트는 오는 7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시작으로 30일 부산, 31일 광주, 8월 5일 대전, 6일 대구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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