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BC ‘무한도전’ 릴레이툰 /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릴레이툰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엔 웹툰에 도전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는 웹툰 연재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미생’, ‘이끼’, ‘내부자들’ 등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영화까지 성공하며 히트 메이커로 급부상한 윤태호 작가가 ‘무한도전 – 나쁜 기억 지우개’ 편에서 청년들의 인생 멘토로 활약한 이후 다시 한 번 ‘무한도전’을 찾는다.

최근 하정우, 이정재, 주지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슈가 된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이자, 포털 사이트부터 대학교까지 스쳐 가는 곳마다 문을 닫게 해 네티즌들 사이에 ‘파괴왕’이란 별명을 얻은 주호민 작가도 함께한다.

여기에 독특한 그림 세계와 ‘병맛 개그’로 유명한 이말년 작가, 10대들에게 인기를 끌며 영화화에 성공한 ‘패션왕’의 4차원 작가 기안84, 조선왕조실록을 등장인물 사이의 톡 메시지로 재현해내 인기를 끈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마지막으로 본인과 친구들의 실화를 동물들의 모습으로 그려낸 ‘선천적 얼간이들’의 작가 가스파드까지 참여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6명의 웹툰 작가들이 함께 그리는 ‘릴레이툰’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무한도전’ 본방송의 한 코너로 연재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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