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혜리, 지성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지성과 혜리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그린우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 지성과 혜리의 케미 터지는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를 향해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양봉업자’ 지성의 모습이 여심을 저격한다. 지성은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혜리를 케어하는 특급 매너를 뽐낸다.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 넘겨주며 마지막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파트너인 혜리를 챙겨 훈훈함을 안기고 있는 것.

이에 혜리는 지성을 보면 자동으로 터져 나오는 상큼한 미소로 에너지를 선사한다. 지성의 대사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지성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이 지성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까지 유발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성은 혜리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어 여심을 들썩거리게 한다. 이처럼 지성과 혜리는 현실에서도 극중 석호와 그린처럼 서로에게 든든하다고.

두 사람의 현실 케미는 드라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계속해서 지성과 혜리가 보여줄 무더운 여름의 휴식 같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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