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사진=나무엑터스)


‘가화만사성’ 김소연과 이상우의 영화관 나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배우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과 이상우는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사진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느 때처럼 김소연은 환하게 웃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지만, 이상우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김소연을 바라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가화만사성’의 지난 27회 방송 분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가 서지건(이상우 분)이 봉해령(김소연 분)의 죽은 아들을 수술한 의사라는 것을 알게 돼 충격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기는 해령이 지건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그 사실을 차마 해령에게는 전하지 못했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현기가 지건을 만나 해령이 모든 사실을 알기 전에 떠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금일 28회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초반과 회상 씬에서는 아들의 죽음을 직면하고 감정을 폭발하는 오열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면, 최근에는 사랑스러움을 담은 로맨스 연기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주말극 성격상 회마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김소연은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며 몰입도 있게 극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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