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크러쉬 /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멍때리기 대회 크러쉬 /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래퍼 크러쉬가 '멍때리기 대회'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러쉬는 정규 앨범 'Crush on you' 발매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노래도 부르고 퍼포먼스도 하고 프로듀싱도 하고 다 하긴 하는데 그 무엇 하나도 확 잘하진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 뭐든지 잘 한다는 말을 안 한다"며 "너무 자만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다. 또 괜히 잘 한다고 했다가 못 하면 쪽팔리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22일 열린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7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대회에서 우승해 자신의 새로운 특기를 발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