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이적의 무대가 감동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무한도전-웨딩싱어즈’ 중간 경연에서는 유재석과 김희애, 이적이 뭉친 특급 달팽이 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적의 연주와 함께 김희애와 유재석은 ‘매일그대와’를 열창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걸그룹 ‘오늘부터 오늘을’을 걸쭉해진 창법과 안무를 선보였다. ‘아파트’를 이어 부르며 흥으로 가득찬 무대를 완성했다. 객석과 출연자들 모두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이어 이적은 ‘다행이다’를 부르며 무려 네곡을 연이어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등이었던 웨딩보이즈의 점수를 넘어 169점을 기록했다.

무대가 끝난 소감에 대해 김희애는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중간경연순위 현재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기적이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이적에게 '걱정말아요 그대'를 요청했다. 이적이 "기타로 연주하는 노래다"고 말하자 장범준은 선뜻 자신의 기타를 내어줬다.

이적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이적은 통기타와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