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몬스터’ / 사진=MBC ‘몬스터’ 방송 캡처
MBC ‘몬스터’ / 사진=MBC ‘몬스터’ 방송 캡처
‘몬스터’ 박기웅이 박영규와 눈물의 재회를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15회에서 도충(박영규)이 도건우(박기웅)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채고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도충은 도건우에게 “도도그룹에 왜 들어왔냐”고 물었고, 도건우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궁금했다. 찾아온 이유는 백 가지도 더 된다”고 덧붙였다.

도충은 자신을 왜 찾았냐는 도건우의 질문에 “네가 보고 싶었다”고 답해 도건우를 놀라게 했다. 도충이 “그냥 네가 보고 싶었어. 잘 자라줬으니 그걸로 됐다”고 말하자 도건우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라고 불렀다. 두 사람은 말없이 포옹하며 부자간의 정을 나눴다.

‘몬스터’ 15회는 시청률 8.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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