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사진=GH 엔터테인먼트)


비아이지(B.I.G)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17일 그룹 비아이지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6트랙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정식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했던 싱글 앨범 ‘타올라(TAOLA)’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비아이지는 국내 활동과 더불어 지난 3월 일본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식을 치르며 차세대 K팝을 이끌 한류돌로 주목받아온 터라 올해 첫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타올라(TAOLA)’ 활동에 이은 연장선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3부작 시리즈 ‘맨 앤 그로우(Men & Grow)’를 발표, 첫 번째 단계였던 ‘타올라’에서 기존의 앳된 소년티를 벗고 이제 막 상남자로의 변신을 시도했다면 이번엔 그 중간 단계로 더욱 성숙해진 남성미를 갖춘 점점 완성형에 가까워지는 그룹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

두 번째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아프로디테(APHRODITE)’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첫눈에 반한 여인에 비유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남성미를 표현했다.

심장을 때리는 비트에 난타 퍼포먼스, 더욱 격을 높인 칼군무에 오케스트라, 시원한 보컬과 날카로운 랩이 한데 조화를 이뤄 완성된 거대한 스케일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 어떤 것보다 강렬한 임팩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편 비아이지는 앨범 발매에 앞서 금일 데뷔 후 처음으로 미디어&팬 쇼케이스를 잇따라 개최,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고 첫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