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사진=방송캡처)

‘문제적남자’ 박경이 옥스퍼드 수학 문제를 맞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생인 사예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예원은 멤버들을 위해 옥스퍼드 입학 문제를 준비했다며 수학 문제인 ‘감옥의 간수는 매일 무작위로 죄수 한 명을 전구와 스위치가 있는 방으로 데리고 간다. 죄수는 전구의 상태를 바꿀 수 있고, 다시 독방으로 들어간다. 죄수 중 한 사람이 "100명 모두가 전구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 나왔다"고 선언했을 때 사실이면 석방, 거짓이면 사형에 처해진다. 독방에 갇히기 전 죄수들에게 의논할 시간이 주어지지만, 갇힌 다음에는 소통할 수 없다. 죄수들이 100% 확신을 가지고 선언하려면 최소한 몇 개의 전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냈다.

그러면서 사예원은 “실제 많은 수학과 학생들이 7이라고 답했지만 그게 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 역시 여러 고민을 했지만 답을 찾지 못하던 와중 한참 고민하던 박경은 “전구가 한 개 있는 방이 있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혔고, 이에 사예원은 “정말 똑똑하시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문제적남자’에서는 이장원이 정답을 맞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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