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시빌 워')가 개봉 18일째인 지난 14일 석가탄신일에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 워'는 전날 23만6천106명(매출액 점유율 20.5%)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805만3천237명에 이르렀다.

영화는 그간 힘을 합쳐 세계를 구했던 어벤저스 히어로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편을 갈라 대결한다.

마블 스튜디오가 2009년 월트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8번째 작품이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3편이다.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