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사진=MBC)


‘마리텔’ 양정원이 사무실용 필라테스 운동법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양정원이 직장에서 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법을 공개한다.

앞서 지난 방송에 이어 ‘필라테스’를 콘텐츠로 선택한 양정원은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초밀착 필라테스’라는 방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양정원은 필라테스 센터로 꾸며진 세트에서 체어와 배럴이라는 필라테스 기구를 활용해 건강은 물론 몸매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설명했다.

또한 양정은 회사 사무실로 준비된 옆방으로 이동해 지난 방송에 이어 모르모트PD와 함께 직장 상황극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가깝게 소통을 하기도.

직장 상사로 변신한 양정원은 신입사원 역할을 맡은 모르모트PD에게 회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A4용지, 책상 등을 활용해 필라테스 기구인 체어, 배럴과 동일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법을 전수했다.

시청자들은 채팅 내용에 따라 진행되는 인터넷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애드리브 솜씨로 모르모트PD와 호흡을 맞춰나가는 양정원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회식용 댄스로 씨스타의 ‘나 혼자’를 선보인 양정원은 댄스 동작마저도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건강 전도사 다운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양정원이 소개하는 필라테스 운동법은 금일 밤 11시15분에 ‘마리텔’에서 공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