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솔라 에릭남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솔라가 4차원 예능감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솔라-에릭남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솔라가 남다른 예능 끼를 폭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에릭남-솔라는 서로에게 각각 한국어 속담-영어 자기소개를 가르쳐 줄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솔라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잠재된 예능 포텐을 터뜨리며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라는 특유의 의성어와 허우적거리는 몸짓을 이용 "가랑비가 뭐예요?"라는 에릭남에게 팔 동작과 함께 "샤샤샤하고 내리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고, '게'와 '개'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등 에릭남을 폭소하게 했다.

또한 솔라는 갑자기 "커플 이름을 생각해봤어요"라며 작명 포텐을 터뜨리는가 하면, 별명에 설명까지 덧붙였고 급기야 BGM까지 만들어야 된다며 즉석에서 에릭남과 '코믹 케미'까지 만들어냈다고.

이 밖에도 솔라는 에릭남과 함께 신혼집을 보러 다니는 과정에서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처럼 방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정줄을 놓고 예능에 온전히 집중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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