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와 현 멤버 티파니 /사진=SM,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와 현 멤버 티파니 /사진=SM,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올 여름 가요계는 소녀들의 전쟁이 예고됐다.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솔로 데뷔곡 'Fly'로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이어 한 때 한 배를 타고 고군분투했던 소녀시대 현 멤버 티파니도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

티파니는 9일 밤 12시 공식 홈페이지, Vyrl(바이럴) SMTOWN 계정 등을 통해 첫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의 티저 영상을 오픈한다.

티파니는 다음날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COUNTDOWN! TIFFANY ’를 생방송으로 진행, 타이틀 곡 ‘I Just Wanna Dance’, 첫 자작곡 ‘What Do I Do’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담긴 수록들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티파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티파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티파니가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I Just Wanna Dance’의 전곡 음원은 1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뮤직뱅크’, 14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디자이너 겸 가수로 중국에서 먼저 활동을 펼쳐왔던 제시카도 국내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데뷔곡 'FLY'를 5월 중 발매한다. 미국 힙합 거장이자 유명 래퍼 패볼러스가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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