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모르모트 PD (사진=해당방송 캡처)


마리텔 모르모트 PD가 양정원의 의상에 당황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6 후반전에서는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이규혁, 필라테스 강사이자 방송인 양정원, 개그맨 김구라 이경규, 헤어아티스트 태양 등이 출연해 1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원은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에 맞춰 시범을 보이며 바닥에 엎드리는 등 동작을 취했다.

이에 같은 세트장 안에 있던 모르모트 PD는 몸매가 드러나는 양정원의 의상에 시선을 둘 곳을 찾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양정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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