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뱀파이어 탐정’ 이청아가 촬영장에서 ‘비글미’를 선사했다.

7일 배우 이청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7일) 오전 이청아가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가운데, 촬영장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악동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청아는 강렬한 레드립 메이크업과 블랙컬러의 자켓으로 시크한 뱀파이어의 자태를 뽐냈다. 특히 쉬는 시간에 한강을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입술을 내밀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 등 ‘비글미’(발랄하며 짓궂은 장난을 자주 치는 사람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를 드러낸 것.

또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으로 날씨가 추워졌지만 해맑은 미소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만들며 보는 이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이청아는 자신을 찾아온 이준에게 “오늘 내가 만나고 싶어 한 건, 우리 관계를 분명히 하고 싶어서야. 윤산, 넌 절대 내 상대가 될 수 없어. 누가 주인이고 누가 사냥갠지 곧 알게 될 거야”라고 긴장감을 자아내며, 오는 7회 방송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청아가 출연 중인 ‘뱀파이어 탐정’ 7회는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