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강인
사진=방송화면/강인
'히트메이커' 강인이 춤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히트메이커’에서는 독일 여행을 떠난다는 제작진의 말 한 마디를 듣고 모인 강인·정준영·이철우·정진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히트메이커'에서 강인과 정준영은 멤버들과 만나자마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자신들이 청일점이라고 생각하고 모였지만, 온통 남자들뿐이자 “잘못오신 것 같다”라고 농담한 것.

처음 만나는 멤버들과 어색함도 잠시, 곧 방송에 적응을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돌+I’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독일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모인 동생들을 본 강인은 “하루에 공항 두 번 오기 있냐”라며 투정을 부리다가도, 자신을 알아보는 스페인 부부를 발견 후 “사진 찍어줄까요?”라며 셀프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히트메이커'에서 강인은 해외 스케줄때문에 혼자 연습실을 방문했다. 그는 연습을 도와주기로 한 하휘동이 리듬감을 보고 싶다며 테스트를 요구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강인은 '히트메이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있을 때도 춤 추기 싫어한다"라며 "못 춘다고 구박 받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