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한 전처와 연락을 주고 받는 사실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윤문식은 "김구라가 독설 뒤에 여린 속내가 있다"며 "될 수 있으면 동현이 엄마랑 다시 합쳐라"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어른이다. 그만해라"라고 사정하며 "지금도 안보고 그러지 않는다. 통화도 하고 내가 없을 때 집에 오기도 한다. 동현이도 있으니까. 처가 쪽에 어려운 일이 있고 그러면 도와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건 별개다. 그 사람 인생 가고 내 인생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구라는 한 방송을 통해 아내의 빚이 17억원에 이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후 지난해 8월 소속사를 통해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