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 사진 = 패션앤 제공
유소영 / 사진 = 패션앤 제공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연애고수다운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패션앤 '팔로우미7'에서는 아이비, 황승언, 유소영, 고우리, 황승언, 차정원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PICK ME UP' 코너의 주제는 '연애하고 싶은 계절 봄, 소개팅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필살기'다. 유소영은 연애고수답게 남성들에게 향기로 어필할 수 있는 베이비로션과 머리 끈을 내놔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유소영은 "샤워 후 온몸에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목과 발끝, 머리 끝에 한 번 더 바른다"며 "베이비로션을 바른 후 머리를 목선이 돋보이게 묶어주면 된다. 이 향기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승언은 "이 언니 무서운 언니다"라며 유소영의 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비 역시 "선하고 참한 여자가 저 같이 생긴 여자보다 더 선수"라며 목청을 높였다.

유소영의 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차정원이 아이템으로 들고 온 목걸이를 보며 "목걸이의 길이도 중요하다. 셔츠를 입었을 땐 안쪽으로 착용하는 것도 팁"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유소영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연애고수가 아니다. 잡지식이 많을 뿐"이라고 급하게 해명해 더욱 큰 웃음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