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흥국 송중기 (사진=KBS)


‘1대100’ 김흥국이 송중기 아버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는 예능 치트키 가수 김흥국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번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평소 방송 모니터를 안 하기로 유명한 김흥국의 일화를 언급하며 “송중기는 아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흥국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안다. 송중기를 좋아한다”며 “송중기 아버지랑 친해서 송중기가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한 잔 했다. 송중기가 착하고 날 무지 좋아한다”고 뜻밖에 인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송중기 아버님과 친하다는 게 안 믿겨진다”며 어떻게 친한지 묻자, 김흥국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한류 스타들 부모님 모임이 있는데 내가 원조 한류 스타니까 그 모임에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른 1인으로는 예능 블루칩 엄현경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 가운데 '1대100'은 26일 오후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