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희철, 래퍼 아닌 보컬로 변신..첫 솔로곡 ‘퍼스트 러브’ 공개

제국의아이들 희철이 첫 솔로곡을 발표했다.

26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지난 21일 케빈의 솔로곡 ‘컬렉션(Collection)’ 발매에 이어 두 번째 주자인 희철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음원이 금일 정오 공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국의아이들 유닛 ‘제아제이(ZE:A J)’는 하민우, 김태헌의 군 입대로 인해 3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지난 20일 일본 앨범 ‘저스트 투나잇(Just Tonight)’을 발매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솔로곡은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한국어 버전으로 준비했으며 오는 5월3일 정오에는 동준의 솔로곡 ‘힐링(Healing)’이 공개될 예정.

‘퍼스트 러브’는 희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녹아든 달달한 러브송이다. 처음엔 친구로 시작된 사이가 어느새 풋풋한 사랑으로 바뀐 내용을 담은 곡으로 래퍼에서 보컬로 깜짝 변신한 희철의 달콤한 보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희철은 “데뷔 후 첫 솔로곡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제국의아이들의 래퍼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오다 보컬로 인사드리게 되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철의 솔로곡 ‘퍼스트 러브’는 금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오전 11시5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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