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혜리, 공명 (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지성, 혜리의 스틸이 공개됐다.

26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측은 지성(석호 역)와 혜리(그린 역), 공명(카일 역)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지성과 공명은 누가 쫓아오는 것처럼 허겁지겁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지성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계속 다른 음식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고, 공명은 다람쥐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양 볼 가득 음식을 채워 넣어 도토리를 볼에 저장한 다람쥐를 연상케 하는 것.

그런가 하면 허겁지겁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을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혜리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혜리는 케이탑 엔터테인먼트에서 쫓겨난 사실을 숨기고 동생 강민혁(하늘 역)에게 음악을 하게 해주겠다고 접근한 지성을 탐탁지 않아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혜리의 눈빛은 이전보다 한층 부드러워져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지성은 ‘초롱초롱’한 강아지 눈망울로 혜리를 올려다보며 눈을 맞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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