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사진=방송캡처)


‘동상이몽’ 조은숙이 여고생의 사연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포항 꽃남매’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동생들과 오빠, 아버지와 살고 있는 여고생이 집안일과 아르바이트를 힘겹게 소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은숙은 여고생의 사연에 눈물을 보이며 “힘을 내라”며 “엄마가 보고 싶다라고 하면 제가 정말 전화번호라도 주고 가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내가 포항으로 가겠다”며 덧붙였고, 김구라는 “가서 과메기 먹고 와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에서 18세 여동생의 잦은 외출의 이유가 밝혀졌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