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의혹' 이창명, KBS2 '출발드림팀' 하차
24일 KBS에 따르면 '출발 드림팀2' 제작진은 이창명을 하차시키기로 했으며, 새 MC를 물색 중이다.
전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병진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대체 MC로 투입됐다.
이날 오전 10시50분에 방송된 '출발 드림팀2' 331회에서도 이창명 출연분은 편집돼 나오지 않았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포르셰 차량을 몰고 가던 중 한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창명이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음주 사고를 낸 뒤 잠적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다음 날 저녁에야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한 이창명은 음주 운전과 잠적 사실 모두를 부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airan@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