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김성령
'미세스캅2' 김범 김성령
뛰는 김범에 나는 김성령, 다크호스 이철민의 대결이 본격화된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 15회가 전국 9.5%, 수도권 11.3%(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 시청률 경신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미세스 캅2' 15회에는 영리병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무리한 승부수를 띄운 이로준(김범 분), 그리고 이로준을 잡기 위해 일시적 결탁을 맺은 고윤정(김성령 분)과 EL 캐피털 내 신흥 강자 박준영(이철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절치부심의 각오만큼 맹공을 주저하지 않는 고윤정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 큰 악수를 두는 이로준, 두 사람의 전쟁에 불을 붙이는 박준영의 숨은 활약은 극 전개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시청률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특히, 500억을 실은 현금수송차량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박준영에게 책임을 묻는 이로준의 광기 어린 분노가 시청률을 13.8%(닐슨 코리아/수도권 기준)까지 치솟게 만들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방송될 16회에는 고윤정과 박준영의 은밀한 연합을 직감하고 무섭게 폭주하는 이로준과 강남 일대를 꽉 잡고 있는 불법 사채시장 점거에 나서는 강력 1팀의 활약이 그려진다. 그 가운데, 고윤정과 민종범(김병철 분)이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 삶과 죽음의 기로에 나란히 놓이게 되며 비극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고윤정과 이로준, 박준영, 민종범 등의 얽히고설킨 운명 속,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 16회는 오늘(2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