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 김민교 /사진='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MBC '일밤-진짜사나이' 김민교 /사진='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배우 김민교가 숨겨진 가정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석주일, 김민교, 미노, 배수빈까지 총 7명의 중년 멤버들이 입소 첫날 밤 병영일기를 작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취침 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일반 훈련병들과 중년 멤버들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김민교는 “제대했더니 아버지가 스님이 되어있었다”며 아버지와의 가슴 아팠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스님이 된 아버지가 더 이상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고, 엄청난 충격이었다”며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김민교는 이어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미웠지만 부자사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일반 훈련병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일반 훈련병들은 그리운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눈물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