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신서유기2
사진=방송화면/신서유기2
‘신서유기2’에 새로운 멤버 안재현이 합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배우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서유기2'에 새로운 멤버로 영입된 안재현은 기존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안재현을 처음 만나는 강호동은 그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고 “지금 혼자 사느냐”는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후 중국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갑작스럽게 시작된 사자성어 게임에 빠졌다. 나영석 PD가 이수근이 은지원에게 약간의 전류가 흐르는 벌칙도구를 부착시켜주는 모습을 보며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재빠르게 “인과응보”라고 답했다. 앞서 1기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의 상황이 뒤바뀌었기 때문.

그러나 안재현은 “전 머릿속에 새용지마 밖에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은지원은 새옹지마 뜻이 뭐냐고 안재현에 다시 물었지만 안재현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며 엉뚱하게 오비이락의 뜻을 언급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불안함을 느낀 강호동이 “서유기가 무엇인지는 아느냐”고 다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안재현은 “삼장법사가 일단 손오공을 구해서 가는 길에 저팔계를 만나고 사오정을 만나서 어디론가 가는 것”이라고 띄엄띄엄 말해 ‘허당’ 캐릭터의 자리를 굳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서유기2’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 시청층에서는 평균 1.4%, 최고 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