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홍진영 권대현 (사진=해당방송 캡처)


‘듀엣가요제’ 홍진영과 권대현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3회에서는 현진영, EXID 솔지, 홍진영, 빅스 켄, 라디, 린 등이 등장, 파트너와 함께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MBC ‘라디오스타’ 조연출 권대현과 마지막 무대를 꾸몄고 시작 전부터 유력한 꼴찌후보로 꼽힌 두 사람은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선곡했다.

특히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한 두 사람은 1절을 마치자 "놀자"라는 홍진영의 환호성을 시작으로 흥겨운 깜짝 댄스타임을 준비했고 신나는 무대로 후반부를 꾸몄다.

하지만 404점을 받아 결국 두 사람은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레이디제인은 "내가 왠만하면 다 버튼을 누르는데 이 노래는 춤추느라 정신없어서 버튼을 못 눌렀다"고 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에서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러 429점을 기록한 린과 '정열의 라틴녀' 김민정 듀엣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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