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中화장품 모델 계약…업계 "모델료 3년 60억원"
KBS 2TV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중국 화장품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

22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프로야'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송중기는 이 브랜드의 여성모델인 장쯔이(章子怡)와 함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나 모델료 등 조건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브랜드라는 점 때문에 모델료가 국내보다 높게 책정됐으며, 이 브랜드는 3년 계약에 6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 20일 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출연하는 등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