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사진=KBS)


이창명이 교통사고로 ‘출발 드림팀’이 폐지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KBS 2TV ‘출발 드림팀’이 현재 계획된 촬영을 끝으로 더이상 녹화를 진행하지 않고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최근 폐지설이 불거진 바 있는 ‘출발 드림팀’은 개편과 폐지라는 두 카드를 들고 한 달가량 지켜볼 예정이었지만 21일 MC 이창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폐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KBS 측은 “현재 담당 CP에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등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개그맨 이창명은 신호등을 들이받은 후 차만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가능성을 두고 이창명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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