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속 여성 히어로 스칼렛 요한슨과 엘리자베스 올슨의 매력을 소개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역대 최강 마블 히어로들의 대격돌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속 강렬한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가 극장가에 강력한 여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먼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는 ‘아이언맨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마블의 여성 히어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그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두터운 친분을 드러낸 것은 물론 어벤져스를 통제하려는 정부를 제지한 전력이 있는 그녀는 이번 ‘시빌 워’에서 찬성파인 ‘팀 아이언맨’과 뜻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동시에 오랜 실전경험과 첩보활동으로 단련된 ‘블랙 위도우’는 이번 영화에서 한층 강력해진 액션과 성숙한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특유의 시크한 매력까지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염력과 생각 조종 능력으로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스칼렛 위치’는 훈련을 통해 능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비행 및 이동 능력까지 완벽히 갖추게 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염력으로 ‘비전(폴 베타니 분)’을 무너트리는 모습을 선보인 ‘스칼렛 위치’는 스스로의 능력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전문 안무가에게 손과 팔의 움직임을 지도받는 등 섬세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매력적인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와 ‘스칼렛 위치’의 활약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오는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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