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조석 런닝맨 (사진=SBS)


웹툰작가 조석이 ‘런닝맨’에 재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런닝맨 A/S편'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멤버들은 웹툰 '마음의 소리'의 작가 조석을 찾아 특별한 A/S 프로젝트를 펼친다.

앞서 조석은 지난해 7월 런닝맨 '제4대 최강자전-영웅전'편에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이름표 뜯기'를 하지 못한 채 방송 출연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후 조석은 자신이 연재중인 '마음의 소리-961화 런닝맨' 웹툰을 공개하며 당시 방송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번 'A/S편'을 통해 직접 조석을 찾아가 지난 방송에서의 미안함을 사과하고, 그를 위로하기 위해 딱밤 세례와 물따귀를 흠뻑 맞으며 몸을 내던졌으나 조석은 지난 실수를 쉽게 용서치 않는 면모를 보여 A/S가 호락호락하게 진행되지 않아 멤버들이 제대로 곤혹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런닝맨의 특별 게스트로는 조석을 비롯해 박서준, 규현, 이요원, 문희준 등이 깜짝 출연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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