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사진=토니안 페이스북)


토니안이 과거 라이벌인 젝스키스의 컴백을 응원했다.

14일 그룹 H.O.T.출신 토니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젝키! 젝키! 젝키! 김재덕! 김재덕! 김재덕! 사.랑.해.요. 젝스키스! 나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서울 만남의 광장과 민속촌에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무대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한 채 공연 중인 젝스키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16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젝스키스는 이날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해체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학원별곡','폼생폼사', '로드파이터', '커플'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지난 2000년 공식 해체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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