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성동일 (사진=NEW)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성동일이 변호사 ‘판수’로 분한다.

14일 유쾌상쾌통쾌한 범죄 수사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기 배우 성동일이 브로커를 특별히 서포트하는 변호사 ‘판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김명민 분)’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범죄 수사 영화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국민아빠 성동일은 종횡무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국민배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라운관뿐 아니라 ‘허삼관’, ‘우아한 거짓말’, ‘수상한 그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뢰인’ 등 스크린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성동일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사무장을 모시는 변호사 ‘판수’로 감초 연기의 대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판수’는 신이 내린 브로커 ‘필재’를 도와 거대 세력의 음모가 숨겨진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헤어스타일과 순박한 시골아저씨 미소의 ‘판수’는 자신의 직원인 ‘필재’에게 꼼짝 못하는 어수룩한 변호사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필재’와 함께 사형수 ‘순태(김상호 분)’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거대 세력에 맞서는 정의로운 캐릭터.

매 작품 상대배우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성동일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통해 배우 김명민과 유쾌한 남남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 “여러분이 기대하는 유쾌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것을 장담하기도 했다.

한편 국민아빠 성동일의 감초 연기와 유쾌한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5월19일 개봉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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