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포스터
'돌아와요 아저씨' 포스터
‘돌아와요 아저씨’, 아저씨들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는 2회 연속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지난 13일 제20대 총선 선거방송 여파로 결방됐다. 이에 따라 오늘(14일) 2회 연속 방송으로 막을 내리는 ‘돌아와요 아저씨’는 결말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와 전직 보스 출신 펍 사장 한기탁(김수로)의 역송체험을 그린 ‘돌아와요 아저씨’는 결말까지 예측불가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김영수와 한기탁은 각각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 이해준(정지훈)과 절세미녀 한홍난(오연서)로 환골탈태, 이승에 돌아오게 됐다. 두 사람이 역송 동기가 된 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니었다. 바로 김영수의 아내 신다혜(이민정)가 한기탁의 친동생이었던 것.

남자로 추측됐던 기탁의 동생이 남동생이 아닌 여동생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은 ‘충격 반전’이라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는 이해준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을 잃는 장면이 그려지며 아저씨들이 무사히 저승으로 귀환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14일 오후 8시 5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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