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밥차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조윤희 밥차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윤희가 '피리부는 사나이' 촬영장에 삼계탕 밥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배우 조윤희가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 고생한 '피리부는 사나이' 스태프들과 출연 배우들을 위해 지난 11일 든든한 한 끼를 준비했다. 스태프들과 출연 배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한 조윤희가 든든한 보양식 밥차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드라마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옷차림으로 '위기협상팀’'포스를 드러냈다. 특히 양손에 삼계탕과 반찬 그릇을 들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체감 온도 영하 30도라는 한파 속에서 촬영을 하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출연 배우들을 위해 조윤희가 직접 밥차를 제안한 것이다. 마지막 촬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한 선물은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한편 조윤희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반드시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위기협상관 여명하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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