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정은지가 솔로 앨범 키워드를 정리할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솔로 앨범의 힌트를 담은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꼬꼬마’시절 정은지가 20년 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은지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추억이 깃든 장소를 찾아 과거 사진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훈훈한 성장을 인증하고 있으며 지금처럼 귀여운 외모와 표정, 더불어 벤치에 앉아 땅에 다리도 닿지않던 꼬마가 훌쩍 자라있다.

특히 가수를 꿈꾸던 꼬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돼 ‘꿈’을 이룬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마침 20년 전 사진에는 1996년 10월 6일이 찍혀 있어 부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정은지의 ‘추억’과 그 곳을 다시 찾아 솔로 앨범을 만든 ‘여행’까지 더해 ‘힐링 뮤직’을 완성했다.

앞서 정은지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에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 소식을 전했다. 에이핑크가 아닌 싱어송라이터 정은지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미 지난해 발표된 에이핑크의 팬송 ‘새끼손가락’을 통해 작사·작곡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솔로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한편 정은지의 꿈과 희망이 담긴 첫 솔로 앨범 ‘드림’은 오는 18일 자정에 공개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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