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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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 관계자는 11일 “장동민이 KBS2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인 나비 역시 하차 수순을 밟게됐다.

장동민과 나비 커플은 지난 8일 방송부터 ‘나를 돌아봐’에 출연했다. 관계자는 “‘나를 돌아봐’에서 더 이상 장동민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기존 녹화분도 편집해서 방송에 나가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민은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의 ‘충청도의 힘’ 코너로 한부모가정 자녀를 비하했다는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해 4월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휩쓸렸던 장동민이기에 이번 논란의 파급은 더욱 컸다. 결국 장동민의 비하 발언 논란은 ‘코빅’과 ‘나를 돌아봐’ 하차 수순으로 이어졌다.

장동민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하며 ‘코빅’ 하차를 알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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