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 무대로 6연승, 하현우 추정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여가' 무대로 6연승, 하현우 추정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시청률이 15.1%(이하 수도권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14.9%)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음악대장이 노래를 부를 때 순간 최고 1분(18시 33분) 시청률은 22.5%로 까지 올라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복면가왕’은 3라운드에서 재즈 디바 가수 웅산을 제치고 올라온 복면가수 ‘4월 13일엔 투표하세요’가 가왕 자리를 노렸지만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를 넘기엔 역부족 했다.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6연승을 하며 가왕 자리를 지켰고, 정체가 공개된 ‘4월 13일엔 투표하세요’는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인 한동근으로 밝혀졌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는 12.5%로 동시간대 1위인 MBC ‘복면가왕’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9%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MBC ‘복면가왕’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층은 여자40대가 12.5%, 여자50대가 11.6%, 여자60대 이상이 10.7% 순으로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정체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로 추정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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