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까르보나라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까르보나라 이민우가 무대에서 내려와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27대 왕좌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이하 까르보나라)’의 정체는 신화 멤버 이민우로 밝혀졌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민우는 “순간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처럼 정신없이 돌고 돌다가, 이제야 정신 차리고 내린 기분이다. 최고다. ‘복면가왕’”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안대를 풀어주세요’ 했던 그 때 그 기분 이었다”며 “가면을 벗을 때 닭살이 돋는데 그게 생각나더라. 저를 알아봐 주시는 게 고맙더라. 뿌듯하고 소름 돋으면서 나오길 잘 했구나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6연승을 기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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