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사진=세븐시즌스)


블락비가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그룹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블락비의 미니앨범 ‘Blooming Period(블루밍 피리어드)’ 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의 크레딧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 역시 다방면에서 프로듀서로의 능력을 인정받았던 리더 지코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미니앨범에 수록된 6곡 중에는 지난 3월 선 공개를 통해 차트를 휩쓸었던 ‘몇 년 후에’를 비롯해 리드보컬 태일이 부른 ‘사랑이었다’, 박경의 프로듀싱 곡 ‘Walkin' In the rain’ 등이 수록돼 있으며 총 6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양한 기후의 사계를 겪고 만개하는 꽃처럼 만발하는 감성을 담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블락비는 눈보라나 강한 햇빛과도 같은 강렬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시기를 지난 7명의 남자는 다소 정적이지만 의미 있는 감성을 가지고 새롭게 만개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이번 5번째 미니앨범은 블락미 멤버가 골고루 곡에 참여하여 앨범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진행한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며 블락비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를 강조했다.

한편 블락비의 미니앨범 ‘Blooming Period’는 오는 11일 발매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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