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별난 가족’ 캐스팅 확정...순수-섹시함 갖춘 설공주役

서유정이 드라마 ‘별난 가족’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서유정은 KBS 1TV 새 일일 드라마 ‘별난 가족’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이후 2년 만이다.

극중 서유정은 ‘설공주’ 역할을 맡았다. ‘설공주’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매력적인 외모로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 인물로 남자들에게는 이상형이자 로망이지만, 여자들에게는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다.

또한 넘치는 백치미 탓에 매번 사랑에 속으면서도, 운명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으며 그 사랑을 기다리는 순정파 이기도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설공주’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모두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이를 통해 서유정씨의 다양한 모습 역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별난 가족’으로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된 만큼, 연기부터 외모 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서유정 씨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단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단이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삼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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