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사진=DB)


여준영 대표가 오상진-김소영 열애를 언급했다.

5일 여준영 프레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알고 보니 나랑은 곱창만 먹고 파스타는 다른 분과 먹어 온 상진이에게 나의 아이폰이 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인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의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의 열애설 공식 입장이 담겨 있다.

해당 글에서 여준영 대표는 “하루 종일 동행하는 매니저도 모를 정도로 그간 감쪽같이 이 사실을 숨겨온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서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에서 책만 보고 어렵게 묶인 끈 푸는 독특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던 오상진 씨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그 대상이 그의 표현에 따라 ‘멋진 분’ 이어서 더욱 기쁘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운함과 아쉬움보다 축하하는 마음과 기쁨이 몇 배 더 큽니다. 소식을 들으신 모든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약 1년간 교제를 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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