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임스 완 감독이 ‘컨저링2’로 복귀한다.

4일 ‘컨저링’의 속편인 영화 ‘컨저링2’가 오는 6월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간결한 이미지와 짧은 영상만으로도 모든 장면이 무서운 영화로 돌아온 영화의 명성을 확인시켜 준다.

‘컨저링2’는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무서운 실화를 그린 공포영화이다. 전편에 이어 실존인물인 미국의 유명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겪은 가장 무섭고 가장 많은 증거 문서를 남긴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이라는 강력한 실화를 다룬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제임스 완 감독은 제작비 5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데뷔작 ‘쏘우’를 시작으로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컨저링’으로 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공포장르의 브렌드 네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전편에 이어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출연하고 ‘본’ 시리즈의 프란카 포텐테, ‘더 미씽’의 프란시스 오코너와 이번에도 역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아역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1차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이후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컨저링2’는 오는 6월9일 개봉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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