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사진=해당방송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쇼미더머니5’ 정준하의 랩을 흉내 냈다.

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74회는 ‘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다음 멤버를 속일 생각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정준하를 바라보며 “웃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는 정준하가 최근 Mnet ‘쇼미더머니5’ 예선에서 선보인 랩.

이에 정준하는 “그만해라. 왜 이렇게 나를 조롱하냐”라며 발끈했지만 유재석은 계속해서 “조롱하지 마”라고 정준하의 랩을 따라했다,

결국 정준하는 허탈하게 웃으며 “말을 말아야지”라고 돌아섰고 유재석은 또 한 번 “말하지 마”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분노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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