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E&M)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의 쉬는 시간이 공개됐다.

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제작진은 극중 무명 역으로 활약할 천정명의 촬영장 숨은 1인치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아이 같이 해맑은 미소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천정명이 분할 무명 역은 어린 시절, 인생을 뒤바꿀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고 스스로 보육원에 들어가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품고 사는 인물. 이처럼 하루하루 수많은 사건 속에 휘말리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지만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화사한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실제로 보육원 4인방 중 가장 선배인 천정명은 함께 연기하는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김재영(고길용 역) 등 후배 배우들을 누구보다 잘 챙기고 현장을 파이팅 있게 이끌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들에게 긍정 바이러스를 발산하며 사기를 북돋고 있다.

하지만 이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캐릭터와 극 중 상황에 완벽하게 몰입해 남다른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이에 현장 분위기부터 배우의 호연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마스터-국수의 신’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햇살 미소의 소유자, 천정명을 만날 수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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